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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아름다워라

by 소소하도록 2024. 5. 5.

<이탈리아 베네치아 본섬>

1.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1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수상도시로, 베네치아 그 자체로 거대한 미술관과 같이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광장이 있는 도시입니다. 베네치아는 13세기 전성기 이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골목골목을 거닐며 다양한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운하를 가로지르는 곤돌라를 타고 낭만과 여유를 느끼며, 수상 버스인 바포레토를 타고 근처 다른 섬들을 찾아 여행하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가면 축제로 알려진 카니발과 베네치아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해, 축제 날짜에 맞춰 여행을 하게 된다면 여행하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  

  • 베네치아 카니발 :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로 화려하고 독특한 가면과 전통 복장을 입고 축제에 참여하며, 사회적 신분의 구분 없이 모든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함께 즐기며 평등과 자유의 정신을 상징하는 축제라고 합니다. 매년 2월 사순절 전에 시작되며, 축제 자체가 거대한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 섬에서 매 년 열리며,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이기도 합니다. 

2. 베네치아 본 섬 여행

베네치아 본 섬 여행은 산타루치아 역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본 섬에서는 도보와 수상버스인 바포레토를 이용하여 여행하며 많은 명소들이 도보로 투어가 가능합니다. 베네치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첫날을 데이 투어로 시작해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합니다. 투어로 여행을 시작한다면, 베네치아를 더 깊고 자세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는 목적 없이 골목골목을 따라 걷다 마주치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고, 밤이 되면 본 섬의 반짝반짝 빛나는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야경이 선물처럼 나타는 곳입니다.  

  • 산마르코 광장 : 베네치아의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하던 광장입니다. 산마르코 광장은 삼 면이 건물로 둘러싸여 있고 한 면이 바다를 향해 열려있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 두칼레 궁전 : 베네치아에서 가장 화려하고 베네치아 다운 건축물이며 고딕 양식이 뛰어난 건축물입니다. 
  • 탄식의 다리 : 두칼레 궁전의 법정과 운하 건너편의 감옥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죄수들이 법정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이 다리를 건너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다리를 건너며 마지막으로 보는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죄수들이 탄식을 하는 모습에서 다리의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리알토 다리 : 베네치아의 리알토 지역 대운하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1800년대 까지 운하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유일한 길이였다고 합니다. 다리 위에 상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 : 산 마르코 광장 남쪽의 섬에 위치해 있으며, 종탑에 올라 바다 위의 일몰과 함께 베네치아와 본섬을 조망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 카페 플로리안 : 카사노바가 사랑했다는 오랜 역사가 있는 산마르코 광장의 '카페 플로리안'에서 라이브공연,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베네치아를 즐겨보십시오. 

3. 베네치아 무라노 섬, 부라노 섬,  리도 섬

  • 베네치아 무라노 섬 : 베네치아 동쪽에 있는 무라노 섬은, 유리공예로 유명한 섬입니다. 유리공예를 만드는 공방에서는 유리를 불어 공예품을 만드는 제작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유리 작품들을 감상하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섬 곳곳에 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며 섬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 베네치아 부라노 섬 : 안개가 자주 끼는 섬 특성상 어부들이 집으로 돌아올 때 자신의 집을 정확히 찾기 위해 알록달록 하게 집들을 칠했다고 합니다. 수로 사이로 어우러진 색색 한 집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부라노 섬은 레이스 공예로도 유명한데, 남편이 고기를 잡으러 나가면 부인이 집을 지키며 취미생활로 레이스를 뜨기 시작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아기자기하고 동화 같은 집들 사이를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고 예쁜 섬입니다. 
  • 베네치아 리도 섬 : 8~9월에 베니스 영화제가 개최되는 리도 섬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해변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베니스에서의 죽음’의 배경이 된 섬입니다. 사람이 가득한 관광지에서 잠시 벗어나 여행의 피로를 잠시 잊고 싶다면, 리도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겨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