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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여행, 아름다운 두 도시 추천

by 소소하도록 2024. 5. 4.

<프라하 구시가지>

1. 체코 프라하 여행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보며, 언젠가 한 번쯤은 체코 프라하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그 풍경들이겠거니 했으나, 직접 마주한 체코는 낮과 밤 모두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녁 비행기로 프라하에 도착해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에 잡은 숙소에 짐을 풀고 낮보다 화려하다는 프라하의 야경을 보기 위해 카를교로 갔습니다. 매우 쌀쌀한 날씨의 저녁이었지만 카를교에서 보던 프라하성의 야경은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체코 프라하에 가게 된다면 모든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들을 감상하며 많이 걷고, 다양한 체코 맥주를 맛보고, 라이브 재즈 공연을 볼 수 있는 바에서 특별한 저녁을 보내길 추천합니다.  
체코 프라하는 가성비 좋은 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날씨가 좋아야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짜는 데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체코 프라하 성에 가게 된다면 프라하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타벅스도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 황금소로 : 프라하 성 근처에 위치한 동화 속 마을의 황금소로도 프라하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 체코 프라하 여행의 중심이자 체코의 명물인 프라하 천문 시계 오를로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틴 성모 마리아 교회, 성 니콜라스 성당, 얀 후스 동상이 있습니다. 
  • 체코의 음식들 : 겉바속촉 체코식 족발 꼴레뇨, 굴뚝빵이라 불리는 뜨르들로, 프라하의 대중적이 음식으로 소고기 등심요리를 빵과 함께 먹는 스비치코바 그리고 맥주는 체코에 간다면 꼭 추천합니다.

2.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여행

블타바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체스키크룸로프는 체코의 남부에 위치한 소도시로 아름답고 동화 같은 곳입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스키크룸로프는 가장 인기 있는 프라하 소도시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가 아름다운 체코에 반해 노후에 살 곳으로 찜해둬 폭격을 피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돌길을 따라 걸으며 중세시대의 다양한 색감의 집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블타바 강 옆에 자리해 있는 레스토랑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으며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체스키크룸로프에는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성인 체스키크룸로프 성이 있습니다. 체스키크룸로프 성에서는 블타바강을 따라 형성된 마을의 전경을 내려다보기에 좋습니다. 시간대가 잘 맞는다면, 그 멋진 풍경 뒤로 지는 노을도 함께 감상해 보길 추천합니다. 

  • 체스키크룸로프 성 : 고딕양식,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성으로 체스키크룸로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가 하이라이트입니다. 
  • 망토다리 : 체스키크룸로프 성의 입구이자 과거에는 요새 역할을 했던 다리로 여러 개의 아치로 구성되어 있는 다리입니다.
  • 이발사의 다리 : 체스키크룸로프의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입구로, 어느 이발사의 슬픈 전설이 있어 그를 애도하기 시작하며 이발사의 다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 자메츠카 정원 : 바로크 양식의 정원으로, 성고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 세미나르니 정원 : 체스키크룸로프 박물관에 딸린 정원으로 아담하고 포근한 정원입니다. 포토스폿에서는 마을의 전경과 함께 체스키크롬로프성을 볼 수 있습니다.  
  • 스보르노스티 광장 : 구시가지 광장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시청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